이천웅, 불법 도박 혐의 인정, LG구단 사과문 공개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천웅이 최근 KBO에게 수사의뢰된 인터넷 도박 사건과 관련하여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구단은 이에 대해 수차례 면담과 자체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천웅은 3월 말 1차 면담 때 사실을 부인한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잔류군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KBO가 해당 사건을 검찰에 의뢰하면서 이천웅은 다시 자체 조사와 면담을 받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12일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천웅은 현재 타율 1.000(3타수 3안타)로 4경기 모두 교체 출전하고 있다. 구단은 이에 대해 사실 파악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시 통보하였으며, 검찰조사와 KBO의 후속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또한 LG스포츠 대표이사는 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LG..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