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상륙…잼버리 현장 지난다

잼버리에 크리티컬 데미지 먹일 태풍 6호 카눈, 한반도를 직격하나? - 예상 경로와 영향

태풍 카눈 예상경로, 한반도 상륙 위험커져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상륙…잼버리 현장 지난다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예고!

 

태풍 6호 카눈은 오키나와를 통과하고 규슈 남쪽까지 이동하며 서서히 동으로 역주행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8월 7일 월요일에는 북상을 시작하며, 서쪽으로 이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전 9시에 예상되는 상륙 시간을 향해 북상 중이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은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잼버리 대회 현장 통과 예상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카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은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은 카눈의 도래에 대비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대회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들려오는 소식은 조기 퇴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한 비바람과 폭우를 동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의를 당부한다

 

과거 태풍 발생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해에만 25개의 태풍이 발생했으며, 그중 6호 트라세와 11호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바 있다. 이번 6호 카눈의 직접적인 남북 종단 경로는 유례 없는 상황으로, 더욱 강한 강풍과 폭우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카눈의 영향 아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바람과 폭우가 예상된다. 카눈이 상륙하는 동안 강한 바람과 풍량이 높아지며,  강원 영동 지역, 경상권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지역도 50~100㎜에 이르는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6호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만, 태풍 경로의 불확실성으로 정확한 피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기상상황은 변화에 빠르게 노출되므로, 국민들은 대비책을 강구하고 유동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카눈이 12일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정된 날씨가 예상되며, 카눈의 강력한 영향이 사라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